안토넬리가 폴에서 출발해 미국 그랑프리를 이겼다. 르클레르를 13.078초 앞섰고, 페르스타펜이 17.485초 뒤 3위였다. 안토넬리는 24랩에 한 번 섰고, 그 뒤 일곱 랩을 빼면 모든 랩을 선두로 달렸다. 함께 포디엄에 오른 둘과 4위 해밀턴은 모두 두 번 섰다. 경기는 말랐다. 기온은 27°C, 노면은 37°C에서 35°C로 식었다. 경기가 느려진 것은 VSC 두 번뿐이다. 2랩, 그리고 51~53랩.
레이스 트레이스 전체: 랩마다 모든 드라이버의 순위.
토요일: 0.179초 차 폴
마지막 연습 주행 FP3에서는 해밀턴이 1:34.893으로 가장 빨랐다. 페르스타펜이 0.168초, 르클레르가 0.234초 뒤였다. 예선에서는 순서가 바뀌었다. 안토넬리가 Q3 첫 런에서 8분 34초를 남기고 1:34.035를 적었고, 아무도 넘지 못했다. 페르스타펜은 1섹터까지 0.056초 앞섰지만 2섹터에서 0.178초, 3섹터에서 0.057초를 잃어 0.179초 뒤 2번 그리드가 됐다. 하자르가 3위, 르클레르와 해밀턴은 체커기 뒤 기록을 줄여 4·5위로 올라왔다. 노리스는 1:34.379가 19번 코너 트랙 리미트로 삭제돼 8위로 내려갔다.
그리드 뒤쪽은 파워 유닛 부품 추가 페널티가 정했다. 린드블라드는 다섯 칸 밀려 14번, 콜라핀토는 20번, 보르톨레토는 21번. 스트롤은 파크 페르메 중 차에 손을 대 핏레인에서 출발했다.
예선 트레이스, Q1부터 Q3까지: 시계가 줄어드는 동안 드라이버마다 베스트 랩이 내려가는 모양.
첫 랩과 첫 스틴트
안토넬리는 선두를 지켰고 페르스타펜도 2위를 지켰다. 르클레르가 하자르를 넘어 3위로 갔고 해밀턴이 뒤따라 지나가서, 하자르는 첫 랩에 3위에서 5위가 됐다. 첫 VSC는 2랩에 나왔고, 11번 코너에 마샬이 들어가 있었다. 이 구간에서 선두권 중 가장 단단한 타이어를 신은 것은 안토넬리였다. 그는 미디엄, 페르스타펜·르클레르·해밀턴·하자르는 소프트였다. 그런데도 안토넬리는 조금씩 달아났다. 1랩 끝 페르스타펜에 2.2초 앞, 13랩 끝 2.9초 앞.
6번 그리드의 러셀은 13번 코너에서 트랙을 벗어나 이득을 봤다는 이유로 5초 페널티를 받았다. 22랩 핏스톱에서 페널티를 치렀고 8위로 끝냈다. 베어만은 13번 코너에서 가슬리와 충돌을 일으켜 10초 페널티를 받았고, 22랩 두 번째 핏스톱에서 치른 뒤 두 랩 뒤에 리타이어했다.
페르스타펜이 앞에 선 일곱 랩
선두권에서 가장 먼저 들어간 것은 페르스타펜이다. 13랩에 다시 소프트를 끼웠다. 팀메이트 하자르를 8.1초 앞서다가 10.5초 뒤 8위로 나왔다. 새 타이어로 그 차이를 다 지웠고, 하자르의 유일한 핏스톱 두 랩 전인 23랩에 트랙에서 다시 앞질렀다. 르클레르는 15랩, 해밀턴은 14랩에 미디엄으로 바꿨다.
안토넬리는 24랩까지 버텼다. 들어가기 전에는 페르스타펜에 11.6초 앞섰고, 나와서는 4위, 8.2초 뒤였다. 이미 11랩 된 소프트를 신은 차를 상대로 핏스톱 하나에 20초쯤을 잃은 셈이다. 페르스타펜은 25랩부터 31랩까지 선두였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 격차는 한쪽으로만 움직였다. 안토넬리는 새 하드로 여섯 랩에 6.7초를 되찾아 8.2초 뒤에서 1.5초 뒤까지 왔다. 페르스타펜은 31랩에 두 번째로 들어가 미디엄을 끼웠고, 18.8초 뒤 5위로 돌아왔다. 남은 25랩은 안토넬리가 이끌었다.

르클레르: 0.6초, 24.5초, 그리고 13.0초
페르스타펜의 두 번째 핏스톱 뒤 르클레르가 2위가 됐고, 32랩 끝에는 안토넬리에 0.6초 뒤였다. 이날 트랙 위에서 누군가 안토넬리에 가장 가까이 간 순간이다. 르클레르의 미디엄은 17랩, 안토넬리의 하드는 8랩 된 상태였고, 이후 일곱 랩 동안 격차는 4.7초로 벌어졌다. 르클레르는 39랩에 두 번째로 들어가 하드를 끼웠고, 24.5초 뒤 4위로 나왔다.
거기서부터는 새 하드가 일을 했다. 두 번째 VSC 직전인 50랩 끝에 15.6초, 체커기에서 13.0초. 마지막 17랩에 11.5초를 되찾았다. 그 사이 47랩에 노리스를, 49랩에 페르스타펜을 넘었고, 42랩에 이 경기 패스티스트 랩 1:37.976을 냈다. 랩 단위로는 둘이 비슷했다. 우리 페이스 비교에서 함께 달린 랩 중 안토넬리가 22랩, 르클레르가 23랩에서 더 빨랐다. 차이를 만든 것은 20초쯤 든 핏스톱 하나다.
안토넬리 대 르클레르: 랩타임을 타이어 색으로, 제목 아래 막대가 스틴트.
같은 계획, 한 랩 먼저
해밀턴은 르클레르와 같은 소프트–미디엄–하드였고, 두 번 다 한 랩씩 먼저 들어갔다(14랩·38랩). 32랩부터 38랩까지 3위였다가 두 번째 핏스톱으로 6위까지 내려갔고, 마지막 18랩을 하드로 페르스타펜의 미디엄을 쫓았다. 51랩에 노리스를 넘었고, 페르스타펜에 1.0초 뒤진 4위로 끝냈다. 페르스타펜의 미디엄은 끝까지 버텼다. 마지막 25랩 동안 안토넬리에 잃은 것은 1.5초였다.
원스톱으로 가장 멀리 간 것은 노리스다. 미디엄 16랩, 하드 40랩. 투스톱 차들이 세 번째 세트로 갈아 신는 동안 40랩부터 46랩까지 2위였다가, 47랩에 페르스타펜과 르클레르에게, 51랩에 해밀턴에게 자리를 내줬다. 8번 그리드에서 5위. 피아스트리는 같은 계획을 한 랩 먼저 했고 노리스보다 22.2초 뒤 7위였다. 하자르는 소프트–하드 원스톱으로 3번 그리드에서 6위가 됐다.

필드 뒤쪽
21번 그리드의 보르톨레토가 13위로 끝내 이날 가장 많이 올라왔다. 소프트–하드–소프트였고, 마지막 핏스톱은 50랩, 남은 다섯 랩을 위한 소프트였다. 54랩에 오콘을 넘었다. 핏레인에서 출발한 스트롤은 15위로,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팀메이트 알론소보다 한 자리 앞이었다. 콜라핀토는 35랩, 보타스는 48랩을 마치고 리타이어했다. 51~53랩의 두 번째 VSC 때는 10번 코너에 마샬이 들어가 있었다. 우리 피드의 레이스 컨트롤 메시지에는 두 리타이어의 원인도, VSC의 원인도 적혀 있지 않다.
무엇을 뜻하나

안토넬리의 18라운드 중 9승째다. 365점으로 러셀보다 123점 앞서 있고, 남은 라운드는 다섯이다. 그 아래 2위 싸움은 촘촘하다. 러셀 242, 해밀턴 241, 페르스타펜 236, 르클레르 233. 르클레르는 오스틴에서 18점을 더해 2위와 9점 차가 됐다.
한계도 적어 둔다. 우리 타이밍 데이터로는 누가 언제 들어갔고 얼마를 잃었는지는 보여도, 팀이 왜 원스톱이나 투스톱을 골랐는지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