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하자르와 2027년까지 재계약…복귀 하루 전 발표

2026-09-24 · 4분 읽기

레드불 레이싱(Red Bull Racing)이 이삭 하자르(Isack Hadjar)와 20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9월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목 골절로 세 경기를 결장했던 하자르가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Azerbaijan Grand Prix)에서 복귀하기 하루 전날 나온 발표로, 팀이 부상 공백에도 그의 시즌 활약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2026년 중국 GP 1차 연습에서 레드불 차를 모는 아이작 하자르
2026년 3월 중국 GP 1차 연습의 아이작 하자르. 사진: Liauzh, Wikimedia Commons, CC BY 4.0

계약 내용과 팀 반응

레드불은 하자르의 계약을 2027시즌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팀 프린시펄 로랑 메키스(Laurent Mekies)는 '시즌 초 합류한 이후 트랙 안팎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연장 결정이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자르 본인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계속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매일 더 배우고 나 자신을 밀어붙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부상 딛고 이룬 성과

하자르는 올 시즌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의 팀 동료로 레드불에 합류해 꾸준히 포인트를 쌓았고, 모나코 그랑프리(Monaco Grand Prix)에서 두 번째 톱3 완주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름 휴식기 중 손목을 다쳐 최근 세 경기를 결장했고, 이번 주 바쿠에서 복귀합니다. 그는 '회복 기간이 나에게는 힘든 한 달이었다'며 '다시 운전대를 잡을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자르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8위에 올라 있습니다.

왜 지금 발표했나

이번 발표 시점은 눈에 띕니다. 부상 공백 중에도 레드불이 재계약을 서둘렀다는 것은, 만성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세컨드 드라이버 자리에서 하자르가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팀이 판단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레드불은 최근 몇 년간 세컨드 드라이버 라인업에서 부침을 겪어 왔던 만큼, 복귀 하루 전 발표는 하자르에 대한 신뢰를 팀 안팎에 분명히 알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바쿠에는 어떤 의미인가

하자르는 이번 주 토요일(9월 26일) 결승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손목 부상 이후 처음으로 레이스카에 오릅니다. 그는 '지난 한 달은 나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며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계약 연장이 복귀 전날 발표되면서, 하자르는 부담을 덜고 시즌 남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킴 안토넬리(Kimi Antonelli)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하자르의 팀 동료인 베르스타펜은 최근 마드리드 그랑프리(Madrid Grand Prix)에서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레드불로서는 베르스타펜뿐 아니라 하자르까지 라인업을 안정시키면서, 남은 시즌과 2027년 체제 전환을 앞두고 팀의 방향성을 분명히 한 셈입니다.

출처

아카이브에서
2026 Azerbaijan Grand Prix — 결과·랩 차트·스틴트·페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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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와 출처 절에 적은 보도를 바탕으로 Lapchive 가 썼다. 비공식 — F1·FIA·팀과 무관하다. · 뉴스 전체 · 분석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