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스타펜·로슨, FP2 접촉으로 그리드 1칸 강등

2026-11-01 · 4분 읽기

FIA 스튜어드가 금요일 FP2에서 접촉한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 레드불)과 리암 로슨(Liam Lawson, 레이싱 불스)에게 일요일 결승 그리드 1칸 강등과 슈퍼라이선스 벌점 1점씩을 부과했습니다. 연습 주행 중 접촉에 그리드 페널티가 붙은 것이라 두 드라이버의 예선 순위에 곧바로 영향을 줍니다. 한국 시간 일요일 오전 2시 30분(현지 토요일 11시 30분) FP3가 시작되고, 예선은 현지 15시(한국 시간 오전 6시)에 열립니다.

레드불 팬 존에서 촬영된 막스 베르스타펜의 인물 사진
막스 베르스타펜. 2026년 3월 멜버른 레드불 팬 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Yu Chu Chi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FP2에서 벌어진 일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접촉은 스타디움 구간인 포로 솔(Foro Sol)로 들어가는 12번 코너 접근 구간에서 시작됐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로슨을 추월하려 했고 로슨이 막으면서 두 차는 나란히 스타디움에 진입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13번 코너 바깥쪽에서 전 팀 동료에게 코스 밖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고, 14번 코너 연석을 넘은 뒤 두 차가 닿았습니다. 이 접촉으로 적기가 나왔습니다.

로슨은 F1 공식 사이트 보도에서 베르스타펜이 "말 그대로 나를 들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그 입장에서 나와 싸움을 거는 건 영리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맞받았습니다. 레이싱 불스의 앨런 퍼멘(Alan Permane) 대표는 "찻잔 속 태풍"이라며 "불필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차는 바지보드가 손상됐고, 더 레이스(The Race)는 왼쪽 바지보드가 "산산조각 났다"고 전했습니다. 레드불 기술 디렉터 피에르 바셰(Pierre Wache)는 "FP3 전에 고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튜어드가 쓴 판정 근거

오토스포트가 인용한 FIA 결정문은 3번 차(베르스타펜)가 준비 랩, 30번 차(로슨)가 다음 푸시 랩을 앞둔 쿨다운 랩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두 드라이버 모두 스튜어드가 용납할 수 없다고 본 방식으로 행동했으며, 특히 이날 일찍 팀 매니저 미팅에서 주어진 경고를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움직임이 불필요했고 "서툴렀다(clumsy)"고 인정했습니다.

스튜어드는 올해 연습 중 드라이버 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는 점, 지난 시즌들의 연습 중 접촉 사례와의 일관성을 들어 처분을 공식 경고에서 그리드 페널티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결정까지는 몇 시간이 걸렸다고 오토스포트는 전했습니다. 팀 매니저 미팅의 경고 내용과 두 드라이버의 누적 벌점 합계는 기사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리드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

처분은 "일요일 그리드에서 1칸 강등"입니다. 오토스포트는 두 드라이버의 예선 순위나 강등이 예선 결과에서 적용되는지를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두 사람의 실제 출발 위치는 예선이 끝나야 확정됩니다.

FP2 종료 뒤 F1 공식 사이트의 팀 코멘트는 베르스타펜의 최고 기록이 다운포스가 부족한 차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FP3에서 수리된 차로 어떤 속도를 내는지가 예선 판도를 보는 첫 단서입니다.

출처

아카이브에서
2026 Mexico City Grand Prix — 결과·랩 차트·스틴트·페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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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와 출처 절에 적은 보도를 바탕으로 Lapchive 가 썼다. 비공식 — F1·FIA·팀과 무관하다. · 뉴스 전체 · 분석 · RSS